[BBC] 브라질에서 무장강도로 인해 총격전을 겪은 에메르송 로얄

2022. 6. 4. 23:51뉴스News/기타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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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BC, 4 June 2022.

원문기사 : https://www.bbc.com/news/world-latin-america-61685720

 

Emerson Royal: Footballer unscathed after gunfight during mugging in Brazil

Emerson Royal thanks an off-duty police officer who saved him from an armed robbery in Brazil.

www.bbc.com


 

 

토트넘 핫스퍼의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은 상파울루에서 발생한 무장강도 사건에서 자신을 구해준 비번 경찰에게 감사를 표했다.

23살의 브라질 수비수 에메르송은 나이트클럽 밖에서 경찰관과 사진을 찍다 무장강도의 표적이 되었고, 강도는 총을 꺼내 위협하며 소지품을 요구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이 강도를 추적해 총격전을 볼였으며, 에메르송은 무사히 현장을 탈출했다고 밝혔다.

 

에메르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당신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라고 해당 경찰관에게 감사를 표하며, "하나님은 천사를 땅으로 보내시며, 나는 매일의 삶을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나를 살려준 사람은 천사입니다. 이 사람은 제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에메르송은 해당 경찰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같이 업로드했다.

 

현지 언론은 해당 강도가 29발의 총격을 주고받은 등에 총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강도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지 언론은 그의 생명이 위독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41경기에 출전한 에메르송은 고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뉴 트립스 나이트클럽에서 친구, 가족들과 파티를 하고 있었다.

 

그는 클럽을 떠난 새벽 3시경 강도의 표적이 되었다. 그의 아버지인 에메르송 줄루는 글로보 이스포르테와의 인터뷰에서 "파티를 하는 도중 이 모든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라고 하며 "공포스러운 순간이었다. 나는 이걸 바라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의 아들의 에이전트 업무를 보고 있기도 한 줄루는 "강도가 로얄에게 시계를 비롯한 개인용품들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브라질 국가대표 수비수이기도 한 에메르송은 지난 8월 2500백만 파운드 규모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한편 브라질에서는 총기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편이며, 2020년에는 4만명 이상이 총기로 인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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