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A매치 200경기 출장을 달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3. 6. 22. 02:05뉴스News/국가 대항전 International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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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풋볼피디아, 22 June 202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남자축구 역사상 최초로 A매치 200경기에 출장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남자축구 역사상 최초로 A매치 2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포르투갈은 이날 유로 2024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아이슬란드 원정에 나섰다. 38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03년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처음 데뷔했으며, 아이슬란드와의 경기 전 기네스 세계 신기록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호날두는 경기 후 "너무 행복하다. 200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결코 예상하지 못한 순간이다. 믿을 수 없는 성과다"라는 의견을 내비치며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결승골을 넣는 것은 매우 특별하다. 경기장에서 자신을 위해 이런 파티를 열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고전했다. 경기 종료를 10여분 앞두고 아이슬란드의 윌럼 빌럼손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자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다. 호날두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진 것이다. 호날두의 골은 곤살로 이나시우의 위치로 인해 오프사이드 선언을 받았지만, VAR은 판정을 뒤집고 득점을 인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알 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는 지금까지 유로 예선에서 5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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