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해야 하는 미드필더는 누구일까?

2022. 4. 16. 01:04칼럼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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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오랜 라이벌 리즈 유나이티드를 5대 1로 격파하며 서포터들의 기대에 부흥 하나 싶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화려한 화력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되었던 맨유의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어쩌면 그보다 더 처참한 수준이었다. 10월 16일 레스터 시티에게 4대 2로 패배한 맨유는 다음 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5대 0으로 패배했다. 이후 맨유는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11월 해임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뒤를 이어 랄프 랑닉이 맨유의 임시 감독으로 앉아있다. 아마도 맨유는 텐 하흐를 새로운 정식 감독으로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의 영입은 전술적인 부분에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랑닉이 독일 전통의 게겐 프레싱 축구를 구사한다면, 텐 하흐는 4-3-3 포메이션과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빌드업 축구를 추구한다. 수비 지역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1차 빌드업이 전술의 기초가 되며, 전술을 수행하는 선수들은 삼각형 대형을 유지한 채 짧은 패스를 위주로 경기를 풀어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 중 가장 약한 부분으로 지목되는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포그바, 맥토미니, 프레드, 마티치로 이루어진 미드필더 진은 그동안 공격진들에게 확실한 기회를 제공해주지 못했다. 포그바와 마티치는 각각 이번 시즌 이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 미드필더들을 활용해 끊임없이 상대를 압박하는 수비 전술을 구사하는 텐 하흐의 전술을 생각해본다면, 올해도 꾸준히 출전하는 경기마다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는 프레드가 선택받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4-3-3 전술과 4-2-3-1 전술을 유기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프레드의 옆에는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선택받을 것이다. 

문제는 두 미드필더 사이에 들어갈 남은 한 자리다. 그리고 텐 하흐의 전술에 있어 남은 그 한 자리의 미드필더는 핵심이다. 아약스의 경우, 지금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프렝키 데 용이 그 주인공이다. 아약스의 경기들을 살펴본다면, 데 용은 후방에 남아 센터백 2명과 함께 백 3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데 용이 스토퍼 자리에 위치하여 안정적으로 볼을 전개하기 시작하면, 측면 공격수들은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하고, 양쪽 풀백들은 높게 전진한다. 볼이 앞으로 전개되지 못한다면, 아약스는 후방부터 점유율을 지키고, 앞으로 전개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데 용의 패싱 능력과 전개 능력을 기반으로 볼을 전개한다. 

이러한 점을 살펴볼 때, 텐 하흐가 새로운 감독이 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있어 다음 시즌의 성공을 결정할 수 있는 키는 미드필더 영입이다. 실제로 맨유는 계속해서 여러 중앙 미드필더들과 이적 루머가 나오고 있다. 시즌 중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데 용 이적 루머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텐 하흐의 전술을 이미 수행해본 바 있고 실력적인 면에서도 인증된 데 용이 맨유의 온다면 환상적이겠으나, 이적이 현실화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다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려볼만한 중앙 미드필더 후보들이다. 아래의 후보들은 텐 하흐의 전술과 어울리라고 생각되는 후보들을 선정한 것이다. 


데클란 라이스

가장 먼저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데클란 라이스다. 사실 데클란 라이스는 앞서 텐 하흐의 핵심으로 언급된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선수보다는 전통적인 '홀딩 미드필더' 스타일에 가까운 선수다. 쉽게 말하면 미드필더진과 수비진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몸싸움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을 지켜내는 유형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맞게 라이스의 장점은 태클과 인터셉트다. 1대 1 수비 능력과 리커버리 능력은 프리미어리그 최고라고 할 수 있으며,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넓은 수비 범위와 적극적인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보여준다. 본래 포지션이 센터백이었기 때문에, 센터백 포지션에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다. 

 

데클란 라이스는 이번 시즌 총 56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2.3회의 태클, 1.9회의 인터셉트, 그리고 평균 7.19 점의 경기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경기당 1.2 회의 클리어를 기록하고 있으며 경기당 드리블 허용은 0.9회로 매우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라이스의 장점은 수비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라이스는 준수한 패싱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라이스는 이번 시즌 56경기에서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시스트 개수가 적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점을 주목하자. 다른 기록들을 살펴본다면 눈에 띄는 패싱 능력을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다. 라이스는 경기당 0.5회의 키 패스와 3.1회의 롱패스를 시도했으며, 평균적으로 59.4회의 패스를 시도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패스 성공률이 91.8회에 달한다는 점이다. 경기당 미스터치는 0.7회로 경기당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수준이다. 미드필더 깊은 위치에서 볼을 안정적으로 전개하고 지키는 그의 능력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라이스가 더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전진성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라이스는 경기당 1.4회의 드리블을 시도했으며, 경기당 0.7회의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공격적인 면에서도 직접적인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보여준 환상적인 돌파 후 득점이 그 예시라고 할 수 있겠다. 프렝키 데 용이 볼 간수 능력과 함께 간헐적인 전진으로 상대방에게 압박을 주었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라이스의 이런 모습은 맨유에게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 

 

리더십의 부재가 지적받고 있는 맨유에게 라이스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1999년생으로 23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의 부주장으로 임명되었고, 최근 잉글랜드의 미래 주장으로 거론되는 등 리더십도 인정받고 있다.

 

라이스는 현재 이적시장에서 7500만 유로 정도의 가치로 평가된다. 복수 기사에 따르면, 맨유가 실제로 라이스를 영입하기 위해선 최소 1억 파운드 이상의 금액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엄청난 액수임이 분명하지만, 그에 걸맞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또한 확실하다. 엄청난 액수의 이적료만 감당할 수 있다면, 최고의 영입이 될 것이다. 

 


후벵 네베스

또 다른 후보는 후벵 네베스다. 포르투 유스를 거친 네베스는 포르투 시절부터 초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앞서 언급된 라이스가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를 즐겨하는 선수라면, 네베스는 그야말로 패스 마스터에 가까운 선수다. 네베스는 강력하고 정교한 킥력을 바탕으로 한 롱패스 전개가 눈에 띄는 장점이다. 네베스는 이번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무려 5.5회에 롱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경기당 0.7회의 키 패스를 기록하고 있다. 패스 정확도는 84.2% 정도이다. 울버햄튼이 공을 지키며 플레이를 한다기보다는 역습 위주의 빠른 공격 전술을 구사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네베스의 패싱 능력과 킥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직접적인 공격 관여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워낙 킥력이 좋은 탓에, 네베스가 전진해 공격에 가담할 때면 이따금 매우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보여주기도 한다. 네베스는 이번 시즌 4개의 득점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경기당 1.3회의 슈팅을 시도하고 있으며, 평균 6.86의 경기 평점을 기록 중이다. 참고로 네베스는 맨유를 상대로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한 적도 있다. 

네베스는 매우 뛰어난 패싱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와 상응하는 수준의 수비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다. 그렇다고 그의 수비력이 절대 나쁜 것은 아니다. 특출 나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다는 소리다.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상대를 적극적으로 압박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공을 인터셉트하는 경우도 잦다. 기록을 살펴본다면, 네베스는 경기당 2회의 태클과 1.2회의 인터셉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1.7회의 클리어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네베스는 느린 발이 단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강한 전방 압박이 들어오면 고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며, 경기다 1.7회의 드리블을 허용하고 있다. 나쁘지 않은 수치라고 할 수 있지만, 앞서 살펴본 라이스가 워낙 압도적인 스탯을 보여준 탓에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일 뿐이다. 

 

네베스도 라이스와 마찬가지로 좋은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는다. 네베스는 현재 울버햄튼의 부주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포르투 소속 당시에는 2015년 10월 20일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마카비 텔아비를 상대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하며 18세 221일의 나이로 UCL 최연소 주장으로 역사에 남았다. 

 

후벵 네베스는 이적시장에서 4000만 유로 정도의 가치로 평가된다. 3000만 파운드에서 5000만 파운드 사이에 네베스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스날 또한 네베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라이스와 마찬가지로 맨유에게 있어 네베스는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특히 텐 하흐의 후방 빌드업 전술을 수행하는 데 있어 네베스의 패싱 능력은 탁월한 장점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칼빈 필립스

맨유의 영원한 라이벌 리즈 유나이티드의 핵심 선수인 칼빈 필립스다. 리즈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출신의 성골 유스인 필립스의 맨유 이적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작년 여름에는 필립스가 맨유로 이적할 경우 가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을 우려해 맨유 이적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축구는 단순히 돈에 의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역사와 문화를 고려한다면 필립스가 아무리 좋은 옵션이어도 맨유로 이적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필립스는 좋은 선수임이 분명하다. 필립스는 큰 키와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다부진 몸과 지치지 않는 체력, 멈추지 않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한다. 특히 백 4를 보호할 때 필립스의 장점들은 분명하게 드러난다. 수비 지능 또한 뛰어나 상대의 패스와 공격을 차단하는데 매우 능하며, 투지 넘치는 태클 또한 눈에 띄는 장점이다. 필립스는 이번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2회의 태클과 1.1회의 인터셉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경기당 0.8개의 클리어링을 성공했으며 평균적으로 1.4회의 드리블 돌파를 허용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선수단 구성이 월등히 뛰어나지는 않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가 기록하고 있는 수치들이 뛰어난 수치임을 알 수 있다.

 

그의 피지컬이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장점이지만, 패싱 능력 또한 엄청난 장점이다. 리즈 유나이티드 팬들 사이에서는 요크셔 피를로라고 불릴 정도로 패싱 능력이 좋은 그는 정확한 판단력을 기반으로 자신 있는 패싱을 선보인다. 필립스는 지금까지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경기당 54.3개의 패스를 시도해 평균 85.4%의 패스 성공률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경기당 0.5개의 키 패스를 시도했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리즈 유나이티드의 선수단을 생각해보면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필립스는 낮은 위치의 미드필더 자리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넓은 커버 범위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박스 투 박스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현재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가 수행하고 있는 역할인데, 수비 쪽에 무게를 두는 미드필더와 함께라면 필립스 또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

 

필립스는 현재 5000만 유로의 가치로 평가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필립스가 맨유로 이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만약 이적하게 되더라도, 5000만 유로 이상의 금액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가너

마지막으로 선정한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출신의 제임스 가너다.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의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 선수 신분으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제임스 가너는 텐 하흐의 맨유에게 숨겨진 옵션이 될 수 있다. 물론, 가너가 바로 텐 하흐에게 중용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해내었던 유나이티드 아카데미와 구단 출신의 어린 선수들을 발전시킨 텐 하흐의 성향을 볼 때 가너가 단 한 번의 기회도 없이 내쳐질 것이라고 예상되지는 않는다.

 

가너는 높은 축구 지능과 준수한 패싱 능력이 장점이다. 높은 축구 지능 덕에 가너는 박스 투 박스,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 그리고 홀딩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할 수 있으며,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이 좋아 전술적으로도 상당한 이해도를 보인다. 가너의 기록을 살펴보면, 가너는 이번 시즌 40경기에 출전하여 경기 당 평균 32.9개의 패스를 시도, 80%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공격 지표를 살펴보면 가너의 능력이 더 눈에 띄는데, 가너는 지금까지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경기당 1.8개의 키 패스와 1.5회의 크로스를 시도하고 있다. 가너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각각 4경기씩 출전하며 다양한 전술적 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가너는 지금까지 평균 7.02의 경기 평점을 기록 중이다. 

수비 능력 또한 준수하다. 가너는 경기 당 1.8회의 태클과 1.4회의 인터셉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경기당 평균 0.9회의 클리어링을 성공했으며, 평균적으로 1.3회의 드리블 돌파를 허용했다. 준수한 축구 지능과 기술을 활용해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기여를 하고 있는 가너이지만, 다소 떨어지는 주력과 순발력, 그리고 전체적인 피지컬 능력을 키워야 할 필요가 있다.

 

가너는 이적시장에서 400만 유로의 가치로 평가된다. 물론, 맨유 소속의 선수이기에 이적료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가너 한 명 만을 믿고 미드필더진을 꾸리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분명한 경험치를 쌓고 있는 가너가 다음 시즌 맨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만약 가너가 텐 하흐의 맨유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맨유는 아카데미 출신의 또 다른 슈퍼스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 미드필더들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사실 텐 하흐의 부임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미드필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던 맨유다. 하지만 텐 하흐가 부임하게 될 시 미드필더 영입은 더욱더 중요한 임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언급된 선수들은 기존에도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고 있는 선수들이다. 그만큼 익숙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확실히 맨유에 필요한 유형의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다.

 

준수한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 전개 능력,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미드필더 장악력이 뛰어난 유형의 선수는 맨유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다. 

 

개인적으로는 후벵 네베스와 같은 선수를 좋아하지만, 맨유에게 있어 가장 적합한 선수는 데클란 라이스라고 생각된다. 데클란 라이스가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가 같은 포지션의 경쟁 선수들 중에서도 최고에 근접한 수준의 선수라는 점을 보여준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떤 영입 행보를 보일지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글은 풋볼피디아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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